친환경 ESG 경영과 지속 가능한 사회(Fishery-FishBank)

게임의 전략

1.선박 경매로 무조건 선박 수를 늘릴까? 선박이 많아지면 고기를 잡아 얻는 수익도 높아진다. 1라운드에 경매 받은 선박 1척은 매 라운드에 먼 바다에서만 물고기를 잡을 경우에는 최대 25마리 x 30 x 15라운드 = 11,250의 이익을 얻는다. 11,250은 최대치이다. 그러므로 선박은 많으면 많을수록 유리할 가능성이 크다. 그러나 모든 라운드에 먼 바다에서만 물고기를 잡게 될까? 만약 물고기가 빨리 멸종될 경우에는 물고기도 잡지 못하고 선박 운영비만 많이 들어가 손해를 입게 된다. 물고기 수 감소 또는 물고기 멸종이라는 만약의 경우를 상정한다면, 산박 1척의 적정 가격은 어느 정도일까? 그리고 어느 라운드까지 선박을 경매 받아 구매할 것인가?
2. 자산에 선박도 들어간다. 10,000원에 경매를 받았다 하더라도 선박 가격은 1라운드에 3,000이다. 그런데 선박은 매 라운드마다 5%씩 감가상각(판매가 낮아짐)이 발생하여 15라운드에는 1척당 900보다 정도의 가격이 된다. 이 때문에 전체 재산도 줄어든다. 그러므로 후반 라운드에는 지나치게 비싼 가격에 선박을 구매한다면 손해가 발생할 것이다. 그러나 후반 라운드에서 900 이하에 선박을 낙찰받는다면 이익이 될 수도 있다. 아주 싼 값에 선박을 구매하는 것도 전략이 될 수 있지 않을까?
3. 가까운 바다로 갈까? 먼 바다로 갈까? 당연히 선박 운영비를 고려하더라도, 먼 바다가 수익이 더 많으므로 경쟁이 치열할 것이다. 그러나 각각의 바다에서 선박을 받아들이는 것은 최대 80% 정도까지만 무작위로 이루어진다. 내가 탈락하여 물고기는 한 마리도 못 잡고 선박 운영비만 날릴 수도 있다는 것이다. 차라리 경쟁률이 낮은 가까운 바다로 간다면 탈락할 염려는 없을 것이다.
4. 한쪽 바다로 몰빵하는 게 유리할 까? 아니면 나눠서 보낼까? 각각의 바다에서 어차피 무작위로 선박팀을 받게 되므로 한쪽 바다로 몰빵하든, 나눠서 가든 유불리를 점칠 수 없다. 다만, 후반 라운드에 물고기의 수가 줄어들어서 각 바다에서 받아들이는 선박들(팀수)이 매우 적은 경우가 발생할 수 있다. 이 경우는 선박을 보냈을 때 탈락할 확률이 크다. 그렇다면 선박운영비만 왕창 물게 되어 막대한 손해를 입게 될 것이다. 손해를 줄이는 묘수는 차라리 선박을 안 보내버리는 것이다. 그러면 소정의 항구 정박비만 물면 된다.
5. 라운드가 진행될 수록 전체 선박의 갯수도 늘어나게 되고 물고기를 잡는 마리수도 늘어나게 된다. 중반 라운드 이후부터 물고기의 숫자는 급격하게 줄어들 것이다. 이미 줄어든 상태에서 지나치게 많은 선박이 한 쪽 바다로 몰린다면 그 바다의 물고기는 완전히 멸종될 수도 있다. 만약 조금은 남아 있다면 물고기가 번식을 하여 다시 증가하겠지만 멸종된 상태라면 영원히 끝이다.
6. 바다의 물고기가 줄어들면 자동적으로 각 바다로 허용되는 선박의 갯수(실제로는 팀수)도 줄어든다. 바다로의 진입이 불허된다면(탈락) 배를 많이 가지고 있는 경우에는 많은 선박 운영비로 인해 막대한 손해를 보게 된다는 것이다. 이 경우를 대비한다면 차라리 물고기를 잡으로 바다로 보내는 것보다는 차라리 항구에 정박시키는 것이 더 유리하다.

게임의 개요

어느 마을에 공동 소유하는 목초지가 있었다. 사람들은 여기에 적당한 수의 양떼를 풀어 기르면서 큰 문제 없이 먹고 살았다. 그러던 어느 날 한 사람이 욕심을 내기 시작했다. 양을 더 많이 들여와 방목했다. 그의 수입이 늘자 다른 사람들도 앞다퉈 양을 더 방목했다. 내가 안 하더라도 어차피 다른 사람이 양을 풀 것이기 때문이다. 목초지는 곧 황폐해졌고 주민들도 망했다.
1968년 생태학자 개럿 하딘(Hardin)이 주창한 '공유지의 비극(The Tragedy of the Commons)'이란 이론이다.
바다 어장도 공유지의 일종입니다. 그곳에는 많은 물고기들이 살고 있지만 무한하지는 않습니다. 어부들이 물고기들을 남획하게 된다면 금방 멸종하고 말 것입니다. 바다 어장이라는 공유지의 비극을 어부들의 물고기 잡는 경쟁과 연결하여 만든 게임이 있어서 인터넷 상으로 변형해봤습니다.< br> 은 물고기를 잡을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선박 운용 비용도 더 많이 듭니다. 그러나 이익을 위해서는 서로 먼 곳으로 가서 고기를 잡으려고 할 것입니다.< br> 어느 바다든 마찬가지로 어선들이 너무 많이 몰리면 어선들의 충돌 등의 이유 때문에 오히려 고기를 못잡을 수도 있습니다. 이 게임에서도 가까운 바다든 먼 바다든 어선들의 최대 밀집도를 선착순을 기반으로 어느 정도 제한했습니다. 그래서 비록 멀리 어선을 보냈더라도 선착순에서 밀려서 헛탕을 치고 올 수도 있으므로 위험을 감수해야 합니다. 어부들은 먼 바다에 가다가 헛탕을 칠 바에는 차라리 적게 이익을 얻더라도 가까운 바다로 간다고 생각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이제 어부들은 1차적으로 어느 바다로 가서 물고기를 잡을까를 걱정해야 합니다.< br> 2차적인 문제도 있습니다. 물고기는 기본적으로 번식을 합니다. 그래서 적당한 선에서 물고기를 잡을 경우에는 오랜 세월동안 물고기를 잡아먹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어느 순간 지나치게 남획하는 순간 물고기의 숫자는 현저하게 줄어들게 되고 결국에는 멸종에 이르게 됩니다. 이제 어부들은 2차적으로 물고기를 남획할 지 여부를 결정해야 합니다. 참고로 남획을 할 수록 자신이 우승할 가능성은 높아집니다. < br> 기본적으로 2회 실시를 권장합니다. 1회 때는 바다 어장에 있는 참치의 멸종에 상관없이 수익을 가장 많이 낸 어부 순으로 우승입니다. 2회차에는 만약 참치가 멸종되었을 때는 수익이 가장 적은 순으로 우승 순서를 정합니다. 그렇게 될 때 참치의 멸종이 일어나는 라운드의 변화를 관찰해 보고, 아울러 매 라운드의 참치 어획수의 변화를 비교해봅니다.